여행이지 항공권 후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에 대해 정리해봤는데요. 여행이지 환불 방법, 여행이지 항공권 취소 수수료, 여행이지 더쿠 후기, 교원투어 유럽 후기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악의경험] 교원투어 여행이지? 불법이지! - 취소환불 법적 문제, 고객센터 후기

교원투어 여행이지? 위법이지!!!

먼저 알고 갈 내용.

교원투어에서 그리고 직원들도 제발 공부 좀 해야 할 내용으로 판례 하나를 소개하고 시작한다

그래도 자기 생업인데 지식이 부족하면 공부라도 좀 하자



웹사이트에서 병 주식회사의 항공권을 구매하였다가 항공권 결제 후 7일 내에 항공권 구입 취소 및 환불 처리를 요청하였으나, 병 회사가 항공권 대금 중 위약금을 제외한 금액만을 갑 등에게 환급하고 을 회사는 발권대행수수료를 환급하지 아니한 사안에서, 환불위약금에 관한 약관에서 소비자가 7일 이내에 적법하게 청약철회권을 행사한 경우에도 일정 금액의 환불위약금을 공제하고 대금을 반환하도록 한 환불위약금 규정은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정한 것으로서 무효라고 한 사례

출처 :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10. 24. 선고 2018나29442 판결 : 확정 [항공권대금환급] > 종합법률정보 판례




10분 만에 취소해도 7만원! 영문명 변경은 5만원!

교원투어의 여행이지를 통해 10월 말 방콕행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2달도 넘게, 70일 가량 남은 항공권이었다)



그런데, 맙소사!

이게 왠걸? 결제하자마자 보니 스펠링을 하나 거꾸로 적었다ㅠ



어떤 방법으로도 수정이 안된다.....

결국, 결제하고 10분도 채 안 되어  문의를 남겼다



날아온 답변

"영문명 변경하려면 5만원 추가 비용 내셔야 합니다~"

"취소하려면 7만원 내셔야 합니다~"



???? 아직도 이런 여행사가 있다고 ????

아직도 이런 여행사가 있나..?

이거 이미 판결난 사안 아닌가..??

작은 여행사라 이런 걸 잘 모르나??



그래서 재문의를 남겼다...



"전자거래법상 제13조 1, 2항에서 7일 이내 청약철회를 허용하고 있고 제18조 2항에서 거래대금 전액을 반환하게 되어있다. 실제로 판례 2018나29442에서 이를 판시한 바 있다"



해당 판례는 지금 나의 상황과 완전히 동일한데 



1)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2) “항공권” 예매이고 

3) “7일 이내 적절한 절차를 통해 환불요청을 했다”

는 점에서 모든 요건이 충족한다



변호사로 30년 넘게 일하고 계신 아버지의 자문을 구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교원투어측의 계약내용 보다 민법상 강행규정인 해당 법규(판례)가 우선하는게 맞으며, 지금 나의 요건과 저 판례 상 요건이 동일하다고.



그런데… 

또 다시 돌아오는 말은 답답 그 자체

"어쨌든 결제할 때 동의 했으니까 5만원 안 내시면 영문명 변경 못해드리고 7만원 안내시면 취소 못해드립니다~"



그리고 사후적으로 또 이모씨(파트장) 답변보낸 내용에 따르면 자기네가 유가증권 판매대행업이라 전자상거래법에 해당 안되어서 그런 판례 적용 안된댄다ㅋㅋ 



아니 판사세요? ㅋㅋ 판결이 이미 항공권 판매 전자상거래 법에 해당되고 100% 환불 해줘야 한다고 났고 변호사도 그렇다했다니까?



네~ 교원투어 직원들은 민원내용 읽지도 않고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뇌피셜로 답변하는 거 인증되셨구요~ 설마 저거 판례 어렵게 쓰이지도 않았는데 이해 못 해서 저런 소리 하는 건 아닐거고…





전화 연결 시도....

죽어도 연결 안된다.

대표 번호로 연락을 해도 안되고 담당자 번호로 써있는 곳으로 해도 3시간째 연결 안 된다..

그리고 그냥 마냥 이어폰에 연결해두고 대기타고 있는 것도 안되는게.. 몇 분 통화대기 상태로 연결되어 있다가 통화량 많으니 끊겠단다.. 

what??



결국 꼼수를 쓰기로 결정.

상대적으로 연락이 적을 것 같은 다른 부서 번호를 구글링해서 전화했다.

드디어 연결!

담당자가 아니라서 확인 못하니까 그 쪽 부서 사람한테 전화하라고 메모 주겠단다.

오케이.



법이 그렇다고 해도 우린 제재 받아본 적 없다

그리고 한시간쯤 뒤 드디어 전화 연결.

상황 설명하였음에도 



담당자 곽모씨의 앵무새 답변..

“동의하셨으니까 5만원 내셔야 해요~”



그래서 판례가 이렇고 법이 이런데도 계속 그 이야기만 하시냐 했더니,



"저희는 그 문제로 제재를 받아본 적도 없고~ 중재기관의 연락을 받아본 적도 없거든요~ 동의하신 부분이니까 5만원 입금하셔야 진행이 되어요~"



응? 동의 여부랑은 상관없다니까...? 살인청부계약을 맺은게 법적 보호를 못받는 것 처럼 위법한 근거에 따른 계약은 무효라서 동의를 해도 무효라니까..? 그니까 위법이든, 무효든, 도의적으로 말이 안되든 자기네는 제재 받아본 적 없으니 그래도 괜찮다 이건가????



그래서 제재 받아본 적 없으니 위법한 행위여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거에요? 확실한 입장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더니



"그런 말이 아니고 중재 기관에서 연락 오면 성실히 '답변' 드릴거란 말씀이에요~"라고 스탠스 살짝 전환.



결국 수수료 5만원, 7만원 정도로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흔치 않고 소비자보호원의 위력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맘대로 하라는 소리밖에 안 들린다.



배짱 영업이네 허 ㅋㅋㅋ



물론, 부주의하게 스펠링을 잘못 적은 부주의함이나, (적법하지 않고 법률상 도의상 하자가 있더라도) 계약서 상엔 그렇게 적혀 있으니 그런 여행사를 통해 결제한 나의 부주의함도 있으나... 어쨌든 판결까지 나고 수십 개의 뉴스, 기사가 나온, 법률에도 정하고 있는 문제를 제재 받아본 적 없으니 우린 모르겠다 라고 배짱 부리는 여행사라니... ㅋㅋ



다른 여행사 대비 가격이 싼 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보이는 대로 바로 예약했다가 진짜 큰 낭패를 보고 있다. 이런 여행사는 앞으로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지. 여행 시작도 전에 진짜 최악의 기분.



1) 일단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는 넣었고,

2) 소액이니까 상황봐서 전자소송도 넣어 봐야 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 찬스! 나 그냥 로스쿨 공부 삼아 갈 걸 그랬나바.. 쫌 후회됨

3) 아, 언론사 제보도 해야 겠네.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지.



통화대기음에서 조승우가 수 십 번 "그래 이런게 여행이지~"할 수 있는 여행을 하게끔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이런 건 여행이 아니고 악행이지~ 싶다. 



이렇게 사소하고 명백한 문제에 있어서도 위법한 행위를 하는 여행사라면.. 불분명한 문제에 대한 일처리 과정에서 소비자/이용자에게 얼마나 부적절하고 부도덕한 조치를 행할지 참…;;

 

 

 

교원투어 여행이지 해외항공권 구매 및 일정변경 문의 후기

 

교원투워 여행이지 항공권 구입

전화를 받지 않는 여행사

배​가 불러도 너무 부른건지 아니면 항공권 구입하는 사람은 고객도 아닌건지 사람을 정말 짜증나게 만든 교원투어 여행이지! 이럴거면 항공권을 판매하지 마시던가요. 요즘 날도 엄청 더운데 짜증이 너무 나서 블로그에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발단은 이렇습니다. 얼마 전 하노이 항공권 구입 포스팅을 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을 찾아 여행이지를 통해 발권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거의 3년만에 베트남에 가는 일정이라 와이프는1달 정도 베트남에 있다 오고, 저는 무비자로 2주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2주는 너무 짧은 것 같아서 그냥 1달짜리 베트남 전자비자를 받고 기존 2주 일정에서 10일 정도 일정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항공권부터 변경이 가능한지 알아봐야 해서 교원투어에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전화를 했던 시간이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 안받습니다. 7분 30초 정도 지나면 통화량이 많다고 전화가 끊깁니다. 오후에 다시 해봐야지. 



오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마찬가지네요. 뭐지?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냥 1분 정도 대기하고 끊어지는 것도 아니고 7분 30초 기다렸는데 다시 걸라고 하네요.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하니 또 그렇습니다. 이렇게 5번 정도? 거의 1시간 전화를 했으나 통화는 불가능!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로그인을 하고 항공을 들어갑니다. 1:1문의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항공권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항공권 예약 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 다시 오른쪽 예약확인/결제를 클릭합니다.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그러면 이렇게 예약 리스트가 나옵니다. 인천 하노이 구간 밤부항공 예약을 했고요. 발권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전화 한통해서 그냥 물어보면 5분도 안걸릴 거를 이렇게 복잡하게 해놨네요. 거기다 전화 안받을거면 진작 말을 하던가 7분 30초 질질 끓다가 통화량 많다고 다시 걸라는건....



아래 사진에서 예약번호를 클릭을 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거기서 1:1 문의를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거기서 문의를 남기면 나중에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이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옵니다. 답변 받는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상단에 1:1 문의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눌러서 문의를 남기시면 됩니다. 답변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면 아래 사진과 같은 페이지에서 예약상세를 눌러야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 번거롭게 해놨습니다.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예약상세 버튼을 누른 후 페이지를 아래로 쭉 내리시면 1:1 문의 및 내역이 나옵니다. 여기서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 복잡하고 귀찮게 해 놓았습니다.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여기까지는 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짜증을 참지 못했던 것은 바로 불성실한 답변 내용입니다. 도착일 변경 가능하냐고 물어 봤으면 변경수수료가 얼마고, 어떤 절차를 거쳐서(변경수수료 납부 후) 변경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줘야지 수수료 징수 후 변경가능한 항공권으로 변경원하는 날짜를 남겨달라네요. 아 짜증나! 저 답변을 듣기 위해서 무려 3시간이 넘게 걸렸다니!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그래서 결국 다시 문의를 남겼습니다. 리턴 티켓 변경시 항공사 수수료 40불(약 5만 3천원)에 여행사 재발행 수수료가 별도로 5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택스 차액이 추가로 징수된다고 합니다. 10만 3천원 + 알파!



여행사 재발행 수수료가 5만원이면 그냥 차라리 밤부항공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훨씬 나을 뻔 했네요. 그래서 환불 문의를 남겨 보았는데 이것도 내일 답변이 10시나 11시쯤 달리겠죠?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여행이지 여행사를 찾아 보니까 기존 KRT 여행사가 교원그룹에 인수되면서 이름이 바뀐 것 같은데요. 항공권 발권은 돈이 안되서 그런가요? 이름이 전혀 없는 여행사도 아니고 왜 이렇게 응대가 엉망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5박 7일 시드니 솔직후기

 

자유여행을 즐겨하는 나에게 패키지가 맞을까..???

저는 여행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와 열심히 모은 돈으로 유럽.. 동남아.. 캐나다 등등.. 자유여행을 자주 떠나본 사람으로서 과연 패키지 여행도 나에게 맞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된건 사실이었습니다. 더구나 20대 중반이 된 지금 부모님과 함께 가족해외여행 스케줄을 짜는건,, 사실 정말 힘든 일인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ㅎ 패키지는 제가 정말 어렸을때 다녀와봤는데.. 인식이 좋게 남지 않았습니다

 

빡빡한 스케줄과,, 유명 여행지에서 점찍고 돌아오기,, 매 끼니 끼여있는 값싼 중국식 식사 .. 저렴한 숙소..

 

그러하다보니 패키지에 대한 기억이 ..사실 좋지 못한 추억이었다~ 뭐 이런 기억밖에 나질 않습니다.

적어도 여행이지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코로나가 점점 풀리고서 다들 떠나볼까..~~ 하는 마음들은 똑같더군요. 그래서 저희 가족도 어디 한번 떠나볼까 하던참에  ㅎ항공권이며 숙소며.. 전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1.5배는 오른거같더라구요.. 그러다가 홈쇼핑서 이 상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기대도 안했구요. 가격이 일단 너무 저렴해서.. 자유여행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기 값으로 7일동안 여행을 어떻게 하지?? 속는셈 치고 5박을 예약했습니다.

 

첫날에는 비소식이 있어서 가이드님께서 유연하게 스케줄을 변동해주셨습니다.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셨죠.. 가이드운도.. 분명 있어야하는게 패키지인데.. 정성대(danny) 가이드님 정말 여행내내 자유여행같은 여행을 고집하셨는데 정말 자유여행같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자유시간에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사먹고~ 가는 길에 예뻐서 내린 비치..  ㅅ상비약이나.. 미처 챙기지 못한 물품들을 챙겨주시고.. 인생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ㅇ이런 세심한 배려가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숙소가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조금 오래된 novotel brighton beach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압도 좋고.. 룸컨디션도 좋고 위치도 좋아요 coles 옆에 있구 바다도 바로 앞이라서 아침산책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식이 미쳤습니다. 

 

날 좋은날 선택관광으로 야경투어를 했는데요 그날이 jervis bay를 다녀오고 난 뒤여서 조금 피곤해서 야경투어 괜히 신청한거 아닐까 했는데.. 안했으면 정말 후회했을거같구요.. 덕분에 토요일에만 진행되는 불꽃놀이도 보았습니다. 

식사도 한식 2-3번 있었는데 적절하게 한식이 생각날때쯤~ 데려가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도 두번 마지막날 크루즈타며 먹었던 치킨스테이크도. 정말 맛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99프로가 한국인 ㅋ) 돌고래투어하는 날 먹었던 피쉬엔칩스는 인생 피쉬엔칩스였던거같아요. 영국과 캐나다에서 먹어본 것들보다 맛있었네요.. 

 

하나하나 전부. 마음에 쏙들었던 패키지라 후기를 원래 잘 남기지 않는데 꼭 남기고싶네요. 지인에게 추천하여 5월 말 지인도 이상품 그대로 출국예정입니다… 

 

너무 장점만 이야기한거같아서 단점도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저희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기에 노쇼핑옵션을 껴서 갔는데 쇼핑이 있더라구요? 두군데정도 방문하였는데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을거같지만 노쇼핑이라고 하셨던  그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QVB가 일정에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저희는 빅토리아빌딩은 자유시간 옵션에 끼여있었지만 단체로 이동하는 상품 특성상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돌고래 투어까지 가는 길이 좀 힘들었다.. 정도?? 세시간 정도 가야하는데 중간에 좀 쉬었다 갔으면 좋았을걸 3시간동안 꼼짝못하고 있었던 건 조금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이상.. 단점을 쥐어짜서 적어본 여행이지 후기였구요… 가족분들 같이 가기 정말 좋은 상품입니다!! 시드니는 다녀온 사람마다 안좋다는 사람이 없어서.. 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가격에 시드니를 7일동안 못있어요.. 다들 예약하시길!!!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찍어본 여행후기입니다.. 이상 !! 4월 12일에 출국했던 시드니 일정 후기였습니다~!1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내돈내산후기] 교원투어 여행이지 [요맘때] 동유럽4국(오/헝/체/독)+발칸2국(크/슬) 9일 #블레드 호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돈내산 여행이지 총평 남겨볼게요 :)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이용상품]



 [요맘때] 동유럽4국(오/헝/체/독)+발칸2국(크/슬) 9일 #블레드 호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이 상품 예약했어요!!



예약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같은 기간에 떠나는 이탈리아여행을 예약을 했는데, 전화가 온거에요!

“같은 날 떠나는 조금 더 비싼 상품(대신 호텔이 좋다고 하심)이 있는데 그걸로 떠나시겠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얼마뒤 전화 오더니 갑자기 “자리가없다” 하시는 겁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튀르키예나 중동을 추천하시는거에여…ㅋㅋㅋㅋ

[알고 보니 담당자님이 자기가 담당하는 상품만 추천하시더라구요…ㅎㅎ… 유럽 가고싶었는데 왠..중동..인가 했죠…]



대처가 참 난처했습니다~~~! 원래 2주전에 출발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건데 일찍연락준편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여행이지 검색창에 “출발확정” 검색해서 다행이 같은날 출발하는 “유럽” 상품을 찾게 됩니다..!

-> 여행 동행분들 중에 저희와 같은 상황분들도 계셨어요! 그분들에게도 중동ㅋㅋ추천하셨다궄ㅋㅋㅋ 성함도 기억납니다 그 담당자분…ㅋㅋㅋ





어쨌든! 예약금을 걸고! 출발 확정이 되면, 차액 결제 창이 뜹니다!! 제가 결제할 당시에는




예약금 30만원/ 동행이랑 같이 결제한 차액 1인당 1,610,000만원 / 그리고 환율이 올라서 인당 5만원씩 더 보내달라 하셨어요~!



총 = 1,915,000만원 들었습니다!





[포함내역/불포함내역]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입니다~~!!





여행일정은 홈페이지에서 봤던거랑은 달라졌어요~!

가이드선생님 말씀이~! 겨울 유럽은 해가 일찍 지니, 더 효과적으로 다닐 수 있게 변경된거라고 해요~!

빠지거나 한것은 없었어요 :)



[이동 경로]

여행이지 항공권 후기


출처 - 여행이지 홈페이지

7박 9일동안 쪼금 빠듯한 듯 보이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김지은 가이드님과 함께했는데, 엄청 능숙하셔서 시간에 맞춰서 딱딱딱 데려다 주십니다!!



대신 자유시간은 많이 없을 수 있어요 :( 그치만 9일동안 6개국을 가는만큼 감안하시면 될거같아요~~!



자유시간이 많이 필요하시다면 다른 상품도 알아보셔요!!



[선택관광]

저는 선택관광 다했답니다~! 추천/비추 알려드릴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선택관광 >>



* *쟐츠검머굿유람선 + 케이블카 : 100유로 ( 소요시간 2시간30분)



한폭의 그림같은 호수의 도시 잘츠컴머굿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탑승해 알프스를 감상하십니다.



-> 추천합니다! 너무 좋았어요!! 알프스! 

만일 하지 않으신다면 그 주변 작은 마을을 둘러 볼 수 있겠지만 딱히 볼게 없어요!



**블레드섬+블레드성 : 80유로



슬로베니아가 최고의 관광지로 내세우는 블레드에서  "플레트나 무동력 배"를 이용해 블레드 섬과 블레드 성 두곳을 관광하십니다.( 2시간정도 소요)



-> 안하면 딱히 할게 없을 거에요. 거기가 완전 시골이라…! 블레드섬은 정말 볼게 없었어요.

블레드성은 너무 좋았답니다 :)



**  호헨잘츠부르크 성 : 30유로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 속에 자주 비춰지는 백색의 호헨잘츠부르크 성 안을 쿠니쿨라를 타고 올라가 성 내부와 잘츠부르크 시내 전경을 감상합니다.



->강추합니다! 절경이에요:)!

하지 않으신다면 잘츠부르크에서 자유시간을 갖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유시간을 따로 주시긴해요. 30분정도로 짧긴 하지만!) 그래도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절경입니다





** 라스토케 : 30유로.

동화속의 마을같은 라스토케는 전통가옥 사이로 폭포가 넘쳐 흐르는 특이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작은 플리트비체 마을입니다



-> 너어어무나 예뻤어요!꼭가보세요.





**부다페스트 야경 70유로

세계 3대 야경중의 하나인 부다페스트 야경을 배를 전세내 타시고 멋진 모습을 감상하십니다.



-> 제 친구와 저의 여행지 best of best입니다. 





* *프라하 엔틱카 : 60 유로.

 걸어다닐수 없는 프라하 구시가지를  엔틱카를 이용해 귀족의 기분으로 관광하시게 됩니다.



->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전 쿠바갔을때 올드카 투어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했는데, 오픈카도 아니었고(겨울이라 뚜껑을 덮은 걸 수도 있죠) 그냥 스팟 두세곳?에 데려가서 사진찍고 다시 타는 정도입니다!! 

후회는 하지 않는데 60유로는 좀 비싼듯해요~!



* 화약탑 : 20유로

화약탑 전망대에 오르셔서 프라하 구시가지를 감상하십니다.



-> 크리스마스라 문을 닫아 못갔어요 :(



* 벨베데레궁전: 50유로



클림튼의" 키스"외의 다수의 명작들이 소장하고 있는 비엔나의 또 하나의 화려한 궁을 둘러보시게 됩니다.



-> 너무 좋았습니다 ㅠ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 링스트라세 워킹투어, 비엔나 카페투어(1시간 30분 소요) 멜랑쥐커피 40유로



-> 저는 정말 좋았어요:) 

현지 인솔자님이 역사 설명해주십니다! 안 가신 분들은 빈에서 쇼핑하시구 그랬어요~~!! 





[환전]

저는 트레블웰렛이라는 카드를 발급받아서 가져갔어요!

하루당 40유로 정도 잡고, 유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 쓸돈을 현금화했어요. 그리구 선택관광과 가이드비용따로 드릴거요!! 총 780유로 환전했습니다~! 

생각보다 돈쓸일이 없어서 여유로웠어요! 카드도 쓰긴했지만! 저는 마그넷과 스노우볼에 거의 돈쓰고 크리스마스마켓에서도 사용했어요 :)



[쇼핑]

아쉬운점~! 시간에 쫓겨 다니는데도 세번? 정도 쇼핑센터에 갔습니다~! 이게 싫으시면 노쇼핑 옵션으로 가세욥!! 

당시엔 싫었는데, 여행 가격이 저렴하니 이해합니다!



[음식]

현지음식과 중식 한식이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호텔]

좋은 호텔도 있었고 컨디션이 아쉬운 호텔도 있었어요!

반반입니다!! 저는 지난 중남미 여행때 필터 샤워기를 가져갔던 기억이 있어서 가져가서 아주 잘썼어요!

10일동안 거의 진한 갈색이 되었습니다 😅


충격!!!! 





[총평]

저는 추천합니다! “김지은”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여러모로 신경 많이 써주시고! 항상 복받은 팀이다 덕이 많다 해주셔서 여행내내 기분도 참 좋았습니다~! 팀장님 만난 저희가 복받은 것 같았어요ㅎㅎㅎ

동행분들 다들 따듯하신분들이라 행복하게 여행했습니다!! 다들 잘지내시겠지요?:) 글쓰면서 생각이나네요!!! 겨울의 동유럽 충분히 매력있어요:)



제가 갔을땐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려서 더 그랬어요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이 아니면 몇몇 곳들은 썰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외 아쉬운점]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버북킹되어서 담당자분이 하루 더 숙소 해줄테니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더 묵겠냐 하셨는데, 숙소가 완전 할렘가였습니다…ㅋㅋㅋ 택시 기사 아저씨가 여긴 마약쟁이들의 소굴이라고 조심하라 하시더군요… 저도 몰랐고, 가이드님도 모르셨다고 하네요… 숙소 위치가 그런 곳인줄…ㅋㅋㅋ 아직도 이름기억나요 

“아들러 호텔 프랑크푸르트” 



솔직히 인생의 가장 큰 위협감을 느꼈어요 호텔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문이 잠겨있어서

그 앞에 서있는데 마약쟁이가 와서 말을 걸었거든요… .

솔직히 이런 숙소를 잡아준 것이 너무 화가났는데, 투어 일정이 다끝났는데도 공항까지 배웅해주시던 “김지은”가이드님 생각에 상쇄해버렸어요….

혹시 이런 연락받으시면 호텔 위치 잘 확인하세요 ㅠㅠㅠ…. 

 

 



그래도 저렴한가격에 알차게 잘 다녀왔습니다 :)

 

 


다음 글 주제는 노랑풍선 항공권 후기, 교원투어 칭찬글, 참좋은여행 후기, 참좋은여행 항공권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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